이어드림 스쿨 4기 한달 리뷰

# 지난달 3월25일부터 오늘자 4월24일까지 딱 한달동안 이어드림 스쿨에서 제공된 커리큘럼에 따라 열심히 따라가보려 했던  

소회를 밝히려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것이기에 보시는 분들도 참고용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실시간 강의에 대한 부분

우선 교육생은 크게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그룹으로 나뉘어져 있다. 9to6(오전9시~오후6시)까지의 교육에서 100명이 넘는 인원을 효율적으로 해야되기에 줌으로 커리큘럼에 맞게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필자는 오프라인 교육생으로 홍대입구역 근처 스파크플러스에서 진행을했는데 초반에 오프라인으로 교육하는것을 온라인으로 송출하는걸로 착각(?)을 했었다. 생각해보면 줌으로 실시간으로 하는 방식이 효율적인것 같다.

 

지금까지 약 한달간 진행된 커리큘럼을 대략적으로 되뇌어보면 다음과 같다.

 

* 2차OT 및 빅데이터 이해하기, 인공지능 개론 특강 및 개발환경 세팅

* 컴퓨터 공학 개론

* 인공지능 파이썬 Basic

* Linux수업을 위한 Docker Desktop 개발환경 설정 및 python programming 연습문제

* 인공지능 엔지니어링 운영체제 Linux 기초

* 인공지능 SQL 맛보기

* Git/Github, GitHub 실습 팀프로젝트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특강

* langchain을-활용한-llm-애플리케이션개발-project

 

위 내용이 대략 4주차까지 진행된 커리큘럼이고, 현재 5주차에는 DS(Data Scientist), DE(Data Engineer) 트택 분반을 위한 각 직군의 이해도와 나에게 맞는 분야를 찾는 기간으로 잡아 현직자 특강 및 멘토링 그리고 그룹별 토의등을 진행중에 있다.

 

실시간 강의는 필자같은 경우 전혀 다른 일을 하다가 온 완전 초짜라 걱정이 많았지만 수강생의 대부분이 처음 배우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그에 맞게 강사분이 세심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어 만족했으며 퀄리티도 당연히 좋았다. 물론, 많은 인원이 있다보니 개개인의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건 불가능하지만 줌채팅으로 질문 올라온거에는 상세히 답변도 해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단, 정해진 기간에 빠르게 진도가 나가다보니 완전히 이해하고 넘어가기에는 쉽지않기에 수업시간 외에 개별적으로 추가 학습은 필수인듯 하다. 필자도 위 배운내용을 따라가기가 급급한 부분들도 많아 다시금 복습을 하고 있지만 많이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

 

가장 어렵기도하고 필자가 많이 느낀 과정이 위 내용중에 langchain을 활용한 llm 애플리케이션 개발 팀프로젝트였다. GitHub 실습 팀프로젝트는 모의프로젝트 느낌이라 덜했는데 마지막에 진행한 팀프로젝트는 내용도 처음부터 끝까지 배운 내용을 총망라한것도 있지만 각 팀원들과 모듈을 나눠서 코딩하고 취합하여 결과물을 낼때까지 프로그램뿐만아니라 사람들과도 conflict가 날 수도 있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필자의 부족한 모습을 너무 많이 알게된 과정이었다.

 

 

# 현직자 특강에 대한 부분

과정중에 현재 활발히 데이터 관련 직무를 하시는 분들의 특강을 중간중간 들을 수가 있어서 정말 궁금한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있어 필자는 도움이 많이 되었다. 실제 업무를 어떻게 하시는지, 하면서 어려움이나 지금 과정에서 어떤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것이 추후 일할때 연결되는지 등 현장의 이야기를 알 수 있어 동기부여를 잘 받았다.

 

 

# 직무 탐색 기간동안 진행 된 부분

직무 탐색은 현재 5주차에 진행되고 있으며, DS 또는 DE의 갈림길에서 본인에게 맞는 것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필자는 처음에 데이터분석가를 생각하고 들어왔기에 DS쪽이 맞지 않을까 생각도 있지만 아직 확정은 아니라 이번주 금요일까지 신중하게 판단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분반 트랙에 따라 해당 커리큘럼이 달라지기에 최종선택하면 다시 번복은 불가하다고 한다. 이때 취업특강뿐만 아니라 창업특강도 같이 진행되었는데 필자는 창업은 생각하지도 않았지만 듣고나서 필자성향상 할 수 없는 분야 같았다.

 

 

# 전체 교육과정이 올해 12월중순(?)정도까지 진행되기에 아직 전체기간에 비하면 얼마 안된 한달기간이었지만 나름 다른세상에 와서 잘 적응해보려고 하는 필자의 짧은 생각을 적어보았다. 데이터직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필자처럼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이어드림스쿨 과정도 생각해보면 어떨까 한다. 혹시라도 관련된 내용에서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편하게 말씀해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을 해드릴 수 있을꺼 같다. ^0^